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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 만복대를 다녀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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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artyou 2007. 12. 30. 0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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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 Heart Will Go on 

 

  만복대를 다녀와서 

 

 

 

2007.. 12. 29일 만복대를 등정하기 위해 새벽에 준비를 하고 지리산으로 출발했다. 가랑비가 눈과 섞여 같이 내리고 있는데

지리산에서는 상당한 눈이 내릴것이라 생각하고 출발 역시 눈이 내려 성삼재까지 차라 올라가기 힘들어 중간지점에서

걸어서 올라가기 시작했다.

 

처음 출발할적에는 약 5시간 산행을 할예정이였으나, 기후관계로 시간을 넘겨 6시간이 소요되었으며.

처음기점에서 출발해서 눈이 바람과 함께 불어오는데 너무 일기가 좋지않아  처음으로 미카를 가방안에 넣고 내어놓지 못하고

정상으로 가면서 몇장담은 사진을 올려본다.

 

오늘 서울에서 직장에 다니는 아들이 여자칭구와 내려오는데 그 시간을 맞추기 위해 시간이 되지 않음. 산행을 취소하려

했으나 도착시간이 충분할것같애 다녀오기로 결심을 하였지만 참으로 힘든 산행이였다.

 

감기가 몇해에 걸쳐서 걸리지 않았는데 몇칠 전부터 콧물 감기가 살짝 내몸으로 들어오고 사람들의 만류에도 산행을 했는데 

지금은 등산복과 장비가 좋아져서 추위에 견뎌낼 조건이 넉넉히 갖추어져 있지만

겨울산행은 아무래도 많은 준비가 필요하지 않나 싶다. 

 

 

오늘 처럼 일기가 좋지 않은 경우에는 만복대를 찾이 않을 것을 생각했는데 역시 이곳을 산행하는 사람은 보이지 않았다.

산은 많은 것을 생각케 하고, 우리에게 보이지 않은 사색을 같게 해주며, 아름다움을 가져다 주지만.

 

요즈음 너무 바뻐 이렇게 라도 산행을 통해서 

건강을 찾고자 하며, 또한 산의 아름다운 비경을 담아오고자 만복대를 다시 찾았다. 그러나 만복대는 주위가 훵해 사방에서

오는 바람과 추위는 도저히 식사를 할 수 없을 정도로 ....

 

금새 손이 얼어가기 시작했다. 이렇게 추울까 하는 생각을 할 시간도 없이 손가락이 정말 금새 얼어가기 시작했으며.

 

손을 바지에 놓고 마구 비비면서 성능이 좋은 장갑으로 교체하여 손을 녹이며

 만복대산행을 했지만 오늘 같은 경우는 몸이 안좋은데도

불구하고 시작한 것을 보면 나도 이제 생각을 바꾸어야 하지 않나 싶다.

 

겨울에는 정말 장비를 제대로 갖추지 않으면

바로 사고로 연결된다는 것을 오늘 또 다시 느끼면서. .......

 

만복대는 전남구례군 산동면에 위치하며, 국립공원 1호인 지리산은 1000미터 이상의 고봉이 약 30개가 넘음.

오늘 산행코스는 성삼재에서출발하여, 작은고리봉(1,248미터), 만복대(1,438미터), 정령치 조망산행코수이지만

눈이 많이 내리고 일기관계로 앞을 분간하기 어려워 조망산행이라고 말할 순 없는것 같다.

 

항상 산을 가면서 처음 시작할적에는 가뿐숨을 몰아가며, 항상 힘들어하지만, 산의 아름다움에 다시 산행을 시작하지 않나싶다.

 

오늘은 단순한 산행사진을 올려본다.  

 

 

 

 

 

 

 

 

 

 

 

 

 

 

 

                                                        

  

 

 

 

 

 

 

 

 

 

 

 

 

 

 

 

 

 

 

 

 

 

 

 

 

 

 

 

 

이곳아래에는 약간 작은 공간이 있고 그곳에서 식사를 했는데 너무 춥고 해서 식사를 제대로 하지 못하고

다음산행지로 이동하면서 모습을 담기도 너무 힘들어 포기하려다 당아봄

 

 

 

 

 

 

 

 

 

 

 

 

 

                                                                                                

 

 

 

 

 사진과 함께하는 자연여행 - ar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