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세미술
이집트 미술이 왕을 위한 미술이었다면 그리스는 인간 개인을 위한 미술, 하지만 중세 미술은 신을 중심으로 하는 미술이었다.
1) 초기 기독교 미술
단순화, 양식화 경향 : 로마 시대의 인체에 대한 비례, 공간적 깊이, 원근법 등을 무시,
기독교 정신 전파위해
카타콤: 지하묘지, 로마제국의 박해시대때 교도들의 피난을 겸한
예배장소
양치기-그리스도, 수탉-불멸성, 비둘기-영혼을 상징
카타콤 천장 벽화(3세기 중엽/로마)
생카르스트의 카타콤
건축
바실리카 양식
신전과 예배당 공존
둥근 천장
모자이크 벽화
신의 영적인 위엄을 나타냄
바실리카 성당
2) 비잔틴 미술
콘스탄티누스 대제가 로마 제국의 수도 콘스탄티노플(비잔티움, 이스탄불)을 건설한
330년~1453년까지 존속한 기독교 미술
헬레니즘 문화 + 동방적인 요소가 가미된 동서 절충 양식
건축
사원 건축
모스크 양식과 바실리카 양식→사각형의 평면위에 반원 모양의 천장을 씌운 집중식 돔 양식
하기아 소피아 대성당
(길이80.9m, 폭70m, 중앙의 큰 둥근 지붕의 직경33m, 높이55.6m/532~537년)
터키 이스탄불 소재
회화
모자이크 벽화 ex) 성 소피아 대성당
성상화(icon): 정면성과 평면성의 원리에 입각, 세밀한 묘사
그리스도와 성모의 모습을 판자 위에 새기거나 그려서 예배의 대상으로 삼음
극도로 추상화된 문양 중심의 회화
아라베스크 무늬: 양탄자와 건물 외벽에 잎이나 꽃을 양식화하여 엮어놓음
이콘(모자이크/17세기 초/러시아)
레크링 하우젠 미술관
3) 로마네스크 미술
이탈리아 롬바르드 지방의 건축양식에서 출발, 10세기 말에서 11세기 초 프랑스에서 발달
수도회의 창시로 교회 건축물들이 축조
건축
벽면은 크고, 창문은 작음: 천장이 목조인 바실리카 양식에서 석조 궁륭으로 바뀌면서
이를 지탱하는 구조로 두꺼운 벽과 작은 창문을 활용한것
어둡고 신비로우며, 영구적이고 웅장, 탁월한 음향효과,
외형은 단순하고 소박
ex) 피사 대성당
무르바흐의 베네딕트 교단 수도원 유적(1160년경/알시스)
피사 대성당과 피사의 사탑
회화
프레스코 벽화
성상화: 인물표현은 평면적으로 양식화되었으나 옷무늬와 장식에서는 화려한 면도 나타남
미니어처 유행
성서와 같은 종교서의 수사본 삽화
조각
건축물의 일부로 제작(건축물의 외부 장식)
대부분이 돌로된 부조
4) 고딕 미술
12세기 중엽부터 르네상스 개화기 전까지
중세 기독교 미술의 전성기에 이루어진 국제적인 양식
건축양식에서 출발
건축
둥근 천장의 무게를 가볍게 하기위한 새로운 형태의 기둥과 골조구조 개발
첨두형 아치 도입
공중 부벽과 교차형 궁륭
첨탑→수직적 상승감
ex) 프랑스에 생드니 성당, 아미앵성당, '장미의 창'으로 유명한 샤르트르 성당,
노트르담의 성당, 독일에 쾰른 성당, 영국에 웨스터 민스터 성당
노트르담 대성당
아미앵 대성당(고딕 건축 내부/1218~1236년 작)
조각
고부조 형태
주로 성모상이나 장식물
회화
치마부에의 화면구성과 약한 원근법(소실점 불명확)시도 → 지오토의 원근법 완성
풍속을 다룬 타피스트리, 판화 유행
스테인드 글라스: 고딕건축물의 벽공간이제거되어 좁고긴창문에 여러가지색유리조각을
이어 붙여 채광을 활용
선적인 특징(납)과 양식화된 대상으로 표현
채광과 더불어 성스러운 상징성 반영
샤르트르 대성당의 스테인드 글라스
(1150~1155년경/프랑스)
편집: 다음카페 내마음의 캔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