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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나 애완동물을 집에 두고 외출하기가 걱정된다면…벨킨 넷캠(NetC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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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artyou 2013. 9. 25. 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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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킨 넷캠(NetCam)
스마트폰용 앱과 무선 연동해 집 밖에서도 실시간으로 집 안 상황을 볼 수 있어
어두운 밤에도 적외선 촬영으로 모니터링 가능

최근 가전제품에 카메라를 탑재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삼성전자는 지난 2011년 로봇청소기를 시작으로 TV, 에어컨 등에 카메라를 내장해 출시했으며, LG전자와 타 제조사도 로봇청소기 등 일부 제품에 카메라를 탑재하고 있다.

이처럼 가전제품에 카메라를 넣는 주된 이유는 사용자의 동작을 인식하는 모션 인식 기능을 구현하기 위해서지만, 홈 모니터링 기능을 구현하기 위함이기도 하다. 예를 들어 카메라를 탑재한 로봇청소기 대부분은 집 밖에 있는 사용자의 스마트폰으로 원격 제어가 가능하다. 사용자는 스마트폰에 청소기를 원격조종할 수 있는 앱을 설치하고 청소기를 조종해 집안 곳곳을 돌아다니게 한다. 그리고 청소기에 달린 카메라를 통해 집안을 들여다볼 수 있다.

이와 같은 홈 모니터링은 최근 가전업계가 주목하는 기술 중 하나다. 삼성전자와 LG전자는 이 기술을 적용한 신제품을 꾸준히 출시해 왔다. 지난해 파나소닉은 홈 모니터링 솔루션인 '안심파나'를 선보이기도 했다. 벨킨이 내놓은 '벨킨 넷캠(NetCam)'은 스마트폰에 최적화된 홈 모니터링 전용 카메라다.


	벨킨 넷캠

벨킨 넷캠은 얼핏 보면 기존에 나왔던 PC용 웹캠과 닮았지만, PC 없이도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이 다르다. 받침대는 스탠드형으로 각도 조절이 매우 자유롭다. 위로는 90도까지 꺾을 수 있다. 동봉된 나사못을 이용해 벽에 거치할 수도 있다.

사용법은 간단하다. 전원을 연결하고 사용자의 스마트폰을 통해 전용 앱을 설치한 후 와이파이를 통해 연동하기만 하면 넷캠을 사용할 수 있다. 와이파이 수신이 불가능한 환경이라면 유선랜(LAN) 케이블로 연결해 사용할 수도 있다. 스마트폰용 앱은 안드로이드와 iOS 모두 지원하며, 구글 플레이스토어나 애플 앱스토어에서 넷캠을 검색하면 무료로 다운로드할 수 있다.
 


	넷캠 애플리케이션 설정 및 촬영

앱을 실행한 후 설정 창을 통해 해상도와 프레임 수를 조절할 수 있다. 초당 프레임 수는 기본적으로 2프레임으로 설정되어 있지만 초당 30프레임까지 설정할 수 있다. 프레임 수를 늘릴수록 영상이 부드러워지지만, 성능이 낮은 스마트폰에서는 재생 도중 앱이 다운되는 등 문제가 발생할 수도 있으므로 기기의 성능을 고려해 조절하는 것이 좋다. 스마트폰에서 매끄러운 영상을 보려면 최소 4~8프레임 이상을 권장한다.

화면 해상도는 640x480이다. 화면이 작은 스마트폰에서 구동하는 데는 충분하지만, 화면이 큰 패블릿이나 태블릿PC에서 구동하면 화면이 흐리게 보일 수도 있다.

넷캠은 어두운 곳에서도 모니터링을 할 수 있다. 렌즈 주변의 센서가 어둠을 감지하면 적외선 촬영 모드로 바뀌며 촬영을 이어간다. 이 때 컬러에서 흑백으로 바뀌지만, 불빛 없는 어두운 실내에서도 주변을 식별할 수 있어 밤에 침입자가 집에 들어오거나 가족이 사고가 났을 때 이를 알아볼 수 있다.

홈 모니터링 제품은 보안경비 서비스 이용이 부담스럽거나 가족, 애완동물을 두고 집을 비울 때가 많은 사용자에게 좋은 대안으로 자리 잡고 있다. 벨킨 넷캠은 10만 원대의 가격으로 간편하게 홈 모니터링 기능을 구현할 수 있어 아이나 거동이 불편한 노부모, 애완동물을 두고 집을 자주 비우는 맞벌이 부모에게 가장 적합한 제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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