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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석봉

산행과 비박

by artyou 2009. 8. 2. 2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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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석봉

 

 

 

                   

 

                               산행일 : 2009  8.2(일) 오전 9시 44분출발 오후 2시 38분착

                                    산행총시간 : 4시간 57분 총거리 10.6키로 - 산행시간 3시간 30분 휴식시간 1시간 26분

                                    오름구간 : 873미터                 내림구간 : 1332미터

                                                       경상남도 산청군 삼장면과 단성면 사이에 있는 산. 높이는 1,099..

 

 

 

 

   GPS를 산행에 활용하면서 좋은 점은 사고가 나면 자신의 위치를 좌표로 알려 구조가 쉽게 이뤄지고 그만큼 생명을 구할 수 있다는 것.

   그외 장점들이 많은데 특히 장거리 산행에서 그 효과를 발휘한다.

   내가 가고자 하는 길이 초행길 인 경우도  길을 잃지 않고 찾아갈 수 있어 아주 편리한 기능을 모두 가지고 있다.

   그동안 등산을 하면서 그 활용도가 많음을 알고 항상 휴대하고 다닌다. 

 

   과거와 달리 지금은 이정표가 상당히 잘되어 있다. 그러나 위험한 상황에 이르렀을때는 급히 하산을 해야 하는데 우리가 생활하면서 문제가 생기지 않음

   아무 문제가 없지만 그렇지 않을 경우에 대비한다면 참 활용도가 높은 것이 사실.  

   

   산행을 하는 경우 개인과 단체로 가는 경우인데 장거리 산행은 단체를 통해서 가는 경우가 많다. 그 이유는 자가용을 이용하면 원점산행만 할 수 있기에

   

   오늘은 GPS를 통해 본인의 행적을 분석 해본다.

 

   웅석봉 산행시간은 4시간 57분 식사시간및 쉬는 시간이 1시간 26분 그럼 쉬지 않고 산행시간은 3시간 31분

   난 거의 쉬지 않고 걸어가는 편인데도 이렇게 쉼시간이 많다. 그렇다면 후미에 오는 사람들은 약 1시간 30분 후에 도착했으니 6시간을 초과했는데

   그 분들은 늦게 걷기도 했지만 그만큼 쉼 시간도 많았다는 것을 ......

 

   오색에서 공룡능선도 13시간 동안 산행을 했지만 정작 8시간 넘은 시간만 산행을 했다. 그렇다면 시간당 키로수가 대략 분석해보면  고저가 있는 산을

   1시간 동안 평균 3-4키로 속도로 산행을 한다는 이야기 이래서 산은 많은 칼로리를 소비하는 아주 좋은 운동인 것은 틀림이 없다.

 

   MTB와 병행하는 난 산과 둘중에서 더 비중을 두고 해야 할 것은 역시 산이라는 결론을 내려본다.  

   일단은 여유가 있는 것에 대한 점수를 줄 수 있고, 무게감 있는  배낭으로 운동과 동시에 좋은 경치를 내것으로 만들어 가면서 가는 즐거움 등 다 열거할 수 없지만  

   오늘도 산행을 통해서   한주의 시작이 나에게 많은 즐거움을 줄꺼라 생각.

 

    

 이 그래프를 통해서 고도 그리고 주행거리 도착시간 사진촬영장소도 함께 표시됨.

산행을 하면서 이렇게 까지 할 필요는 없을꺼라 생각되지만 난 산행을 하는 동안 사진 등 다음 다시 산을 찾을 경우 활용하는데 

사진을 많이 담는 경우 어디서 촬영하였는지 모르는 경우가 있어 기록으로 남기고 있다. 녹색선은 속도의 표시

                

 

 

출발점에서 정상 운석봉까지 5.6키로 산행시간은 2시간 56분

gps에 산행트랙 흔적 화살표지점이 웅석봉 고도 1099로 되어 있는데 gps로는 1125로 나타남 두대의 GPS로 확인결과

1105미터로 내 생각에는 GPS가 맞지 않아 싶은 생각을 해보면서 물론 GPS의 성능에 따라 다르지만 정확도가 높은 기종은 

 

 

 

산행기록을 보면서 정확한 정보를 알아가는 것이 나쁘지만은 않다.

 

 

 사진촬영지점 2곳이 표시되어 있는데 사진으로 보이는 곳은 웅석봉정상과 그 앞전에는 산림감시 초소가 있는데 이 두곳에서만 촬영함.

안개 및 조망이 그리 아름다운 산은 아니라는 것을. 오늘 산행은 지리산 종주를 위한 워밍업 산행이라 할까?

 

 웅석봉 도착

 웅석봉정상에서 담은 사진들

 

 

 

 

웅석봉 산이 주는 매력은 적은 것 같다.   

웅석봉 주변에는 산청군이 있고 래프팅으로 알려진 곳이며,웅석봉과 지근거리다.

그래서 인지 도착했던  지곡사절 근처는 물가에서 많은 피서객들이 물놀이를 하고 있음. 

 

1983년 11월 23일 군립공원으로 지정된 웅석봉은 지리산에서 흘러온 산이면서도 지리산을 가장 잘 볼 수 있는 산.

천왕봉에서 시작된 산줄기가 중봉과 하봉으로 이어져 쑥밭재~새재~외고개~왕등재~깃대봉을 거쳐 밤머리재에 이르러 한 번 치솟는데

이 산이 바로 웅석봉(熊石峰)으로 산의 모양새가 곰을 닮았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 한국자연보존협회에서 '한국명수 1백선'으로 선정한

선녀탕을 감상할 수 있으며 구절양장 경호강을 굽어볼 수 있으며, 가을이 되면 화려하게 물드는 단풍으로 온 산이 불타는 것처럼 보인다.
※산높이 - 1099m

 

안개가 조망을 뺏어갔지만 햇볕이 없어 산행하기에는 좋은 날씨 그래도  땀으로 옷이 흠뻑   

모두 젖었지만 기능성 옷으로 인한 몸에전달되는 느낌이 없어 산행을 하면서도 전혀 불편함을 느끼지 못함. 

 

 

 

자욱한 안개로 지근거리에 있는 것만 겨우 보일뿐.

 

 

 

 

 

웅석봉은 곰의 형상을 닮았다고 해서 이렇게 곰이 그려져 있음.

  

 

 

 

 

웅석봉은 표지판에 1099미터로 나와 았는데 이처럼 1068로 나타난다. 아무래도 정확한 수치는 아니지만 비슷한 수치를 보여준다.

 

 

 

 

gps는 1104미터 표지판에 기록된 수치보다 약 5미터의 오차가 생긴다. 난 gps를 두대를 사용하는데 두개가 모두 위처럼 나타난다. 그렇다면 gps의 수치가 더 정상이지 않을 까 하고 생각도 해보면서.

  

 

 돌아오는 길에 진안휴게소에서 보니 마이산이 선명하게 보임. 이곳은 사진도 담을 수 있도록 배려해서 이처럼 전망대도 설치 해놓음.

  

 

 

 

 

  

 

 

 

사진을 담을 수 있도록 만들어 놓은 전망대

 

다음주에는 지리산 종주가 일정에 잡혀 있다. 올해는 공룡능선 2회, 한라산, 그리고  지리산 종주 등 내가 가고 싶어 하는 산을 오르고 있다.

오늘처럼 기타 산들도 물론 계속 오르지만,

지리산 종주를 기다리는 시간은 많은 설레임으로 오는 이유는 무엇일까?

많은 사람들이 지리산 종주를 그렇게 갈망하는 것은 내가 아직 이곳을 다녀오지 못했기 때문에 느끼지 못하지만 그만한 이유가 있을꺼라는 생각에

 

지리산 종주를 무박산행으로 할 수 있으나, 천천히 모든 것을 세심히 관찰하기 위해서 1박을 하려고 하는데 산장예약이 정말 힘들어 지금까지 시간이 미뤄지고

있었는데 다행이 8월 9일 세석대피소에 잡혀 이제 출발할 조건이 갖춰져 있어 다행이다.

돌아오는 다음주 산행을 준비하면서...                               

                                                                                    사진과 함께하는 자연여행. A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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