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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가 들어가는 즐거움은

artyou 2009. 8. 5. 11:38

 

 

 

 

 

 

 

 

 

나이가 들거가는 즐거움

 

 

 

 

 

                                                                                                                         사진장소 : 부안 격포에서 촬영  art

'나이가 들어가는 것' 

누구나 나이가 들어가는 것에 대한 물음에 답은  - 싫음- 으로 대답한다는 데 .

모두가 이 부분에 대해서 싫어할까? 

 

나처럼 바보가 아님 이런 질문을 할 사람은 없을 것이다. 그럼 나이가 들어가는 것을 왜 싫어하는지는?

이런 이야기를 물어보는 난 더 바보일까?

난 그 대답에 대해 이렇게 말하곤 한다. '주위사람들이 곁에서 떠나가는 두려움' 아니 나를 찾아주지 않아서라고 .    

 

그보다 더 한 것이 오히려 정신적인 아픔 병으로 인한 아픔  건강이 아닐까?

난 또 나를 바보처럼 생각하는 것은 항상 내 자신을 병원에서 힘들게 지금도 치료를 받고 있는 사람들을 떠올리며, 난 행복하다라는 우스꽝스럽기도한

행복론을 펼치곤 한다.

 

그럼 나이가 들어가는 즐거움이 없다는 걸까?

난 나이가 들수록 좋은 부분을 느끼면서 살아간다.

우리 모두가 같은 생각을 하면서 살지는 않는다. 각자 생각이 다르듯 그런데 한가지 중요한 것은 삶을 함부로 살아온 사람들이 의외로 많다는 사실

나이의 숫자가 늘어나는 것을  두려워하거나 싫어하면서 그에 대한 준비를 게을리 하는 사람들을 보아왔기 때문이다. 

 

 

 

 

 

 세미나에서나 어느 모임에서 젊은이들을 대할때 젊음만을 강조하면서 미래에 대한 준비나 그냥 미래를 맞이 하는 젊은이들을 의외로 많음도 보아왔다.

난 삶을 항상 량이라 생각지 않는다. 질적인 삶이라는 것을 항상 강조한다. 

내가 살아가는 동안 난 삶을 연장하기 위한 것은 절대로 하지 않으려 한다. 이런 이야기도 그때 가봐야 한다는 반문을 하지만 

 

내가 살아야 할 의미가 없어진다면 그때는 조용히 떠날 준비를 해야 한다고.

그렇다면 살아가야할 의미를 만드는 것이 소중한 것이 아닐까?

  

절음시절도 누구에게나 있고 늙음도 누구에게나 있다. 그런데 젊음이 있었던 그당시에는 지금처럼 하나가 없었던 것들이 있다. 

중심적인사고, 넉넉한 여유, 생각의 올바름, 자신에 대한 인식 등이 그 당시에는 적었던 것 같다. 더 나아가 외적인 것보다 내적인 감성과 사고, 그리고 지식과 던져주는 삶에 대한 수용과 이해가 지금은 나에게 들어 잇음을 알고부터는 지금이 이나이가 너무 좋음을 느끼며 살아가고 있으며, 그것을  합리화라고 해도 난 아무렇지 않다.  

 

10가지 물건중에 하나를 선택하는 것보다, 100가지 물건중에 하나를 선택하는 것과는 다르다.

나이가 있다는 것은 100가지를 볼 수 있는 여건이 가지고 있음에도 우리는 그 좋은 것을 단지 나이라는 속으로 들어가 포기하는 것은 아닐까 한다.

 

 

 

 

 

우리는 주위에서 유혹하는 것들이 너무 많은 세상속에서 살고 있다.

그 유혹은 무서운 함정이 있고, 혼자만의 생활이라면 모르나 지금은 가족이라는 테두리를 가져서 신중한 생각을 하고 그 유혹에 대한 대처를 해야한다.

 

삶속에서는 재물과 사랑이 같이 병행하는데 그것을 유효적절하게 배분해야함을.

잘나가던 친구가 무너질때로 무너져 가면서 그 과정을 살펴보면 주위모든 사람들을 모두 힘들게 하고선 무너졌다.

나이란 들어갈적에는 욕심을 제일 먼저 버랴야 한다는 것을 난 깨닫고 부터 정신적인 편안함을 느끼기 시작한다.

 

자그만 초가집에서 큰집에서 기본적인 것은 행복이 그속에 포함되어 있어야 한다. 그 행복한 거창한 것이 아니고 아주 자그마한 것부터 가지는 습관을 우리는 길러야 되지 않을까 싶다. 삶을 즐겁게 가지고 갈 수 있는 훈련을 하다보면 그렇게 될꺼라 믿는다. 나이가 들어갈 수록 포기하는 것보다 들어갈 수록 무게감이 있는 듬직한 사고와 생각을 하면서 삶과 타협하면 우린 이세상을 좀더 즐겁게 살아가지 않을까 생각한다.

 

'외로움' 이라는 단어,  혼자사는 분둘만 느끼는 것일까?

결혼을 하면 외로움이 사라지는 것일까?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있다고 해서 외로움이 없다는 것일까?

여러분들은 어떤 생각을 가지고 있는지?

 

 

 

 

 

 

우린 살면서 많은 것들이 죽음에 이르기까지 따라다니는 종목이 있음을 알아야 한다.

그것 중에 하나는 생각이다. 기러기아빠, 자식에 대한 맹목적 사랑, 부부관계, 삶의 질, 맹목적 재산불리기 등 모두가 생각을 하고, 고민을 할 수 있는 모든 것이다.

 

부자지간, 부녀지간, 모녀지간, 모자지간, 모두가 얽혀져 있어 한시도 끈을 놓을 수 없다는 생각을 한다. 모두가 잘되어야 하고 지금 어떻게 사는지 걱정을 하면서 산다. 그러나 정작 걱정은 걱정에 불과한 것으로 끝나는 경우가 많다. 해결책을 찾을 것이 아니라 해결책이 생기지 않도록 노력해야 한다. 또한 해결책을 알려줄수도 없다. 대신 해줄수가  우리에게는 없다. 그들(아이들 부모, 형제 등)과 나는 사는 방법이 다르고 생각하는 것이 다르다. 그런데도 우린 그 테두리속에서 빠져나오지 못하고 있다. 

 

오히려 인간이기에 모두에 대한 욕심과 모두에 대한 걱정은 될수록 하지 않는게 좋다. 난 나에 대한 삶을 살아가려고 노력하고 그들은 그들대로 살아가는 방법을 갖도록 해주는 것이 오히려 더 중요하다.  이 모든 것을 내가 다 지고 가려고 하면 등짐이 되어  내가 쓰러진다. 

 

요즈음 나이가 들었으면 하는 생각을 하는 이야기 들이 종종 들려온다. 이런 생각을 할 수 있는 여유가 오히려 생겼을까? 아니 생겨나고 있음을 느낀다.  

그만큼 생각이 성숙해 가고 있는 것이라 생각한다.

 

청소년기에는 얼른 나이가 들었음 하는 생각을 많이 한다. 나 또한 그랬다. 젊은 시절에는 간섭을 피하기 위해서 라고 말한다.

결혼을 서두르는 이유는 부모의 간섭을 피하기 위해서라고 하는 이야기도 강의중에 많이 들었다.

그렇다면 우리는 피하기 위한 삶을 살고 있는 것은 아닐까?

 

나이를 피하고, 힘듬을 피하고, 맡은일을 하지 않으려 하고, 굳은일은 나 아닌 남이 하길 바라고, 이러면서 노력하는 모습은 모두는 아니지만 찾기 어려운 사회가 된다면 우리는 다시 생각을 가다듬어야 한다.

 

나이가 들어가는 것 반대를 해도 즐거워도 힘들어도  나이의 숫자는 계속 쌓인다.  

그렇다면 우린 뻔한 질문에 대답을 하고 뻔한 답을 가지고 고민을 하고 잇는 것은 아닐까?

 

요즈음 다시 발레리나 강수진 이야기가 방송매체를 타고 흘러나왔다. 방송프로그램 '파랑새'라는 시간에 소개된 강수진 이야기을 들어보면 평소에도 많은 이슈로 등장한 내용이다. 우리 모두가 알고 있는 이야기인데 인지도가  잇는 분이 이야기 하면 우린 귀를 기울린다.

그의 말을 들어보면 이런 이야기가 나온다.

 

- 강수진은 "중3 때 나는 새벽 4시에 일어나 남산도서관에서 공부하고 방과 후 발레 연습을 하다 저녁 때는 예습·복습을 하고 10시쯤 잤다"면서 "지금도 일과는 그때와 비슷하다"고 했다. '힘들 때 어떻게 극복했느냐'는 질문엔 "발레를 하면 거의 매일 아프기 때문에 통증을 친구로 여기게 됐다. 힘든 게 내겐 보통"이라고 답했다.-

 

그의 발을 몇해전에 이미 보고 난 많은 것을 느꼈고, 우리에게 주는 메시지가 실재로 강하게 다가왔다. 그 만큼 노력으로 이뤄가는 과정을 소개한 글을 보면서. 후에 그는  "동료들은 나를 머신(기계)이라고 부른다"며 "쉬는 건 나중에 무덤에 가서 얼마든지 할 수 있다"고 말했다라는 대목에 대해 설마 그랬을까?에서 부터 세상은 쉬운게 없어, 그 정도이려면?   아무나 하는 게 아냐?  한때는 그를 부정적으로 바라보는 시각도 있음을 안다. 

 

그런데 요즈음 재미있는 이야기를 한다. 얼굴을 보면 넉넉한 모습은 아니다. 그런데 그는 우리 생각과 다른 이야기를 한다. 귀담아 들어야 한다.

 

 

 

강수진은 인터뷰에서 이런 말을 한다. 40대인 그는 너무 성숙한 것일까? 아님 세상을 살아가는 방법을 아는 것일까?  난 젊은 강수진을 통해 감동하고 자신을 다시 되돌아 본다.

 

'나이가 들어가는 것이 너무 좋아요' 나이가 들어가니 아는 것이 너무 많아져서 좋아요. 그리고 나이가 들어가도 할일이 많거든요?

 

난 이부분에 대해서 정말 많은 공감대를 형성한다.  유명한 사람들  우리 주변에 많으나, 내면세계가 딱부러지게 갖춰진 자신감을 가진 사람들을 몇 보아오지 않아서다. 

 

TV 프로그램을 보는 동안 강수진의 솔직함에 난 잔잔한 감동을 느꼈다. 파랑새 프로그램에서 한참 눈을 뗄수가 없었다.

 

그는 계속 말을 이어나간다.  

"쉰다는 것은 생각지 못하고 살아요, 계속 연습하고 노력해야지요. 쉬는 것은 무덤에 가서 하면 됩니다" 좋은 말이다.

그러나 나 같은 소인은 아직 이 말에 전적으로 동의하지 않는다. 그말을 분석해보면 그만큼 열심히 노력하라는 뜻으로 받아들인다.

 

'나이가 든다는 것'

이래도 저래도 올것이면 즐겁게 받아들이는 게 아니 준비가 필요하지 않을까?

강수진의 발은 많은 사람들이 보고 반응을 보였다. 그의 발이 강수진의 발이였기에 사람들은 감동을 하고, 이해하지만, 만약 평범한 사람의 발이였다면 어떤 생각으로 바라보았을까?  우린 이 차이점에 대해서 많은 것을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

 

꼭 강수진의 이야기라기 보다는 그를 통해서 생각을 다시 추수려 본다. 

무용수라고 하면 더욱 더  젊음을 갈구할텐데 아니 나이가 들어가는 것에 대한 속상함이 있을텐데도 그는 전혀 다른 이야기를 꺼내들고 있다.  

강수진의 이야기속에는 당당함이 있다. 그래 바로 그거다 난 이를 통해서 당당함을 네게 가져오려 한다.

 

나이가 들어간다는 것을 힘들어하지 말고 자신에 대한 당당함, 그리고 여유와 건강 등을 찾는 훈련을 더욱 해야 한다.

나이가 들어갈 수록 투명해야 하고, 솔직해야하고 바르게 살아가는 것을 우린 준비해야 한다. 그랬을때 당당함이 내몸속에 쌓이고 그 당당함으로 제2의 삶을 다시 시작하는 것이라 생각한다.  

 

이런 것이 충족되면 나이가 들어가는데 그리 걱정을 앞세우지 않아도 된다. 

강수진  그는 다시 젊음으로 돌아가기 싫다고 했다. 이부분에 대해서는 나도 오래전에 공감한 부분이다. 난 젊은이 있는 2-30대로 돌아가는 것을 원치않고 있다. 그런데 요즈음 주변에서는 나와 같은 이야기를 하는 분들이 과거와 달리 많이 늘어가고 있음을 느낀다. 좋은 현상이다.

 

얼마전 내차에 40대 전문직에 근무하는 동료와 함께 목적지를 향해 가면서 이야기를 나눈다. 

                 40중반의 전문직 여성이 '요즈음 40대가 너무 좋아요 한다. 귀가  번뜩였다. 왜, 그런 생각을 가진 분들이 그래도 많지 않는데 나와 공감대를 형성하는 이야기여서 귀를 기울린다. 대화가 이뤄진다. 즐겁다. 그는 좋은 이유 등을 나에게 말한다.  

 

우리는 준비를 해야 한다.

젊은이들이 힘든 직장을 갖기 위해 얼마나 힘든 과정을 겪고 있는가?

그러나 나이가 들어가는 것은 이보다 더 힘든 과정이라는 것을 우린 알아야한다.

젊은이들은 직장이라는 것을 일단 잡고 나면 다른 일을 할 수 있지만 나이가 들어가면 이러한 기대가 그리 기다리고 있지 않다는 것.

 

난 나이가 들어가면서 생각이 깊어져서 좋으며, 풍부한 사고를 바탕으로 여유를 가진 생활을 할 수 있어 좋으며, 겉도는 대화보다는 진솔한 대화를 원하고, 자신을 보여주려고 하는 것 보단, 자신을 끊임없이 만들어가는 것이 더욱 중요하다.

 

난 위선을 가진 사람을 가까이 하지 않는다. 현실성이 없는 대화를 하는 사람도 가까이 하지 않는다. 들어가보면 금새 알 수 있는 뻔한 모습을 겉포장하여 이야기 하는 사람은 더욱 가까이 하지 않는다. 아니 이들을 받아들일만한 시간이 나에게는 이제 없다.

 

 

 

 

엊그제 군대를 다녀온 것 같은데 이미 이만큼 나이가 들어있다. 

우린 60세 이후가 중요하다. 젊음이 좋다는 것은 그만큼 움직이는 공간 반경이 있어 좋은 것 인데 마음상하면, 술도 한잔 친구들과 만남 등 다시 털고 일어 

서지만

 

그러나 나이가 들었을 경우에는 이런 모습들이 통하지 않는다. 그래서 우리는 조용히 갖춰야 하고, 가지고 있어야 하고, 같이 하는 사람과의 관계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런 부분에 대한 준비를 아주 잘해야 한다.

 

젊은이들도 같지만 우린 준비하지 않음. 실로 불행한 삶을 이어갈 수 밖에 없다. 

 

아래 글을 읽은 적이 기억난다. )()

 

나이가 들면서 눈이 침침한 것은...--필요 없는 작은 것은 보지말고, 필요한 큰 것만 보라는 것...

귀가 잘 안 들리는 것은... -- 필요 없는 작은 말은 듯지 말고, 필요한 큰 말만 들으라는 것이지요.

이가 시린 것은... -- 연한 음식만 먹고, 소화불량 없게 하려 함이라고

이글은 나이가 들어감을 못내 아쉬워서 하는 말로 들린다. 이런 것처럼 우린 긍정적인 사고로 삶을 만들어 가야 한다는 메시지로 들려온다. 

 

그것은 끝없는 내 안의 담금질을 통해서 우아하게 나이가 들도록 노력하고, 내 안의 샘물을 길어올려 아름답게 늙어가는 것, 불쑥불쑥 튀어나오는 욕망의 가지를 
아픔으로 잘라내는 일 등에 소흘함이 없어야 한다.

 

                                                                                                                                        사진과 함께하는 자연여행 AR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