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골 자전거 여행 정보

자전거를 정말 좋아하기로 한 초보 입니다.
지금은 열심히 체력 단련 중 입니다. 조만간 제주도 일주를 시작으로 우리 나라- 일본- 몽골로이어지는 '시리즈' 자전거 여행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자료를 찾다가 '몽골'에 관한 영문 자료가 있어서 번역해 보앗습니다.
우리 식구들과 공유하면 좋겠군요
이 사이트에서 워낙 좋은 자료를 많이 보았고 특히 한바퀴님의 여행기는 정말 좋았습니다.

자료가 있는 사이트는
http://www.mountainbike-expedition-team.de/Mongolia/mongo.html입니다.

그 중 1999년도에 두명의 사나이가 한 몽골 여행기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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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참물에 대하여--특히 바이커들과 트레커들을 위하여)

MTB--
스틸 랙이 달린 스틸 바이크가 좋다.
여행중에 부셔지지 않을 '견고함'이 정말 중요하다.
몽골에는 자전거 삽 이라고는 없으니까!
빵구를 떼우기 위한 패치와 접착제도 충분히 가져갈것! 그런것은 몽골 내에서는 살 수가 없다.우리가 가져간 스패어 부품은 타이어, 튜브2짝, 체인, 리어 디레일러 등 이었고,
공구들도 일체를 준비해 갔다. 불가측한 상황에 대비 해야 한다. 우리는 두번이나 프론트 랙이부러졌고 수시로 타이어를 실로 수선해야 했고, 튜브를 테이프로 발라야 했다.
서스펜션이 있는 포크가 더 편할지는 모르지만 충분히 강력한 것 이어야 한다.
(우리는 Faiv것을 썻다).
오지를 여행할 생각이면 트레일러도 유용하다.

The Rohoff Speedhub는 특히 몽골같은 오지 여행에 적합한 '장비 시스템'인 것 같다.
이 시스템은 유연하게 모든 경우를 대처하게 해 준다.( 이 부분 관심잇는 분은 좀 조사해 보시면 좋을듯....)

옷가지

몽골은 춥다--특히 봄과 가을이--그러나 기후가 대륙성 이기 때문에
낮에는 덥고 밤이 되면 추워진다.
우리는 두꺼운 플리스 겉옷과 프로 폴리 필렌 내의와 함께 따듯한 기후에 맞는 얇은 셔츠를
같이 가져 갔다.
구월 이후 몽골을 여행한다면 비 올 가능성은 아주 희박하지만 바람을 막기 위한 고어 텍스류의 자켓을 준비해야 한다.

캠핑 도구

폭풍을 견딜 수 있는 튼튼한 텐트를 가져 가라.
바람이 몹시 부는 밤이 여러 날 계속 된다.
-20도 이상을 버틸 수 있는 두꺼운 침낭도 필요하다(9월이후). 그때는 가끔씩 서리도 내린다!스토브는 일반 유류로 쓸 수 있는 것으로 준비하라-- 몽골에는 화이트 가솔린이나 통에 든 가스 따위는 없다!

다른 물품

밧데리를 충분히 준비 할 것- 파는 곳 없음.
GPS 도구는 유용하지만 꼭 있어야 하는 것은 아님.
나침반과 고도계 만 있어도 충분히 돌아다닐 수 있슴.
몽골은 고원 지대 이므로 자외선 차단제는 필수임.

식량

몽골에서도 식량을 구할 수는 있다...그러나 그것이 '어떤 것' 인가 가 문제이다....
몽골리안 타입의 슈퍼 마켓에는 쌀, 국수, 빵, 설탕, 밀가루등이 있다.
울란 바타르 같은 대 도시의 수퍼에는 그런 물건이 잘 진열되어 잇다.
그보다 작은 도시는 확실하지 않다. 작은 도시에 전통 시장이라도 잇다면 필요한 식량을
확실히 구할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시장이 없는 곳에서는 가게도 또한 없다!
우리는 500g의 국수를 사기 위해 두 시간을 헤멘 적도 있다.

바이커들은 많은 에너지가 필요하다.
그래서 우리는 '7주간'의 식량을 스스로 조달해서 들고 갔다.
그 무게만 90kg 이었다. 그 식량을 두 개의 밥 야크에 나누어 실었다.
그렇게해서 식량 조달의 불확실성을 없앴다.또 충분한 칼로리를 섭취할 수도 있었다.

우리의 식량은 혼합 곡물류, 가루 우유, 넛트 류, 설탕, 국수, 쌀, 감자 가루, 소스 파우더, 양념들(몽골에는 없다) 등 이었다.
하루 4000kcal를 섭취 할 수 잇도록 조정했다.
그 칼로리는 하루 일 인당 800g의 곡물을 섭취한다는 의미다.
또 조립식 컨테이너로 30L의 물도 가져 갔다.

현지에서는 몽골인들이 가정으로 가끔씩 초대하기도 한다.
그들은 매우 친절하고 그들의 음식을 잘 대접한다.
AIRAG이라는 발효 우유 음료, ARCHI라는 도수 높은 술(말젓을 발효해서 만듬)
야크 젓에 섞은 차, 말린 요구르트(마치 돌과 같이 생겼고 맛도 그렇다)
말린 치즈, 생 버터, 가끔씩 빵,
기름에 요리한 양고기
또는 삶은 감자, 국수와 함께 양고기를 대접한다. 양념이나 소금은 거의 쓰지 않는다.

몽골에서는 '부루셀라' 감염에 주의해야 한다.
그것은 생 우유 제품들을 먹으면 감염 가능성이 잇다...

일단 번역은 여기까지...2편이 잇을지도...